인쇄 기사스크랩 [제1113호]2020-08-10 11:27

필리핀 관광부 관광산업 디지털 시스템 도입 장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

포스트 코로나시대 안전 여행 및 비대면 결제 등 준비 나서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 시대를 맞아 ‘언택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필리핀 관광부는 관광업계의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장려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와 필리핀 무역산업부가 관광산업을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온라인 수업에서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은 관광산업 관계자들이 전자 상거래와 비대면 결제를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필리핀 관광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또한 푸얏 장관은 “뉴 노멀 시대를 맞이하여, 필리핀 관광부가 도입하고 있는 프로토콜 또한, 언택트 결제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자 상거래와 비대면 결제의 도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산업 지속과 재개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말했다.
 

확진자 추적 시스템 기능 담은 Safe pass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관광부의 인증 기관 및 시설에게 적정 수용력, 코로나19 확진자 추적 시스템 제공 등의 기능을 담은 Safe Pass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을 위한 디지털 시스템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세미나와 관광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마련하여, 코로나19 팬데믹이란 위기를 필리핀의 관광 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는, “관광산업의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필리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언택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