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10호]2020-07-21 11:14

트립닷컴, <에피 어워드> 광고상 수상
"여행이 영어로 뭐지?" TVC 광고

혜성처럼 나타난 브랜드가 받는다는 상, 다윗 대 골리앗 부문 은상 수상
지난 해 "여행이 영어로 뭐지?" TVC로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및 마케팅 효과 인정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Trip.com)이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2020 Effie Awards Korea)에서 다윗 대 골리앗 부문에 출품해 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지난 1968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상으로 독창성을 위주로 캠페인을 평가하는 다른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와 차별화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가 수상작 선정의 주요 기준이다.
 
지난해 선보인 트립닷컴의 "여행이 영어로 뭐지?" TV광고는 두 모델의 환상적인 호흡, 뛰어난 영상미와 편집 기술로 광고의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어로 여행을 뜻하는 명사 트립(Trip)과 브랜드 명을 서로 연결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여행 심리를 높였다.
 
트립닷컴이 이번에 수상한 다윗 대 골리앗 부문은 새로운 브랜드들을 위한 카테고리이다. 소비자들에게 업계 내 이미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나 대기업들 사이에서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캠페인을 집행해 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왔다. 트립닷컴은 지난 2019년 리 브랜딩 2주년을 맞이했으며, 기존의 치열한 여행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다양한 여행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글로벌 여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많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지만, 이번 에피 어워드 수상은 트립닷컴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의미를 잘 전달하고 성과를 냈다는 걸 증명하기에 더욱 의미 있다”며 "트립닷컴은 코로나19 사태로 안전한 여행이 중요해지면서 여행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