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09호]2020-07-17 11:41

울진군,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민간 위탁 운영 위한 협약 체결
울진군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민간 운영 관리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레일파크와 위·수탁협약 체결, 오는 10월 개장 목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의 랜드 마크가 될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민간 위탁 운영을 위해 ㈜원주레일파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3년간 2억5,000만원을 울진군에 시설 임대료로 납부하고 매년 이익금 3억 원 초과분에 대한 2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운영 필수 요원을 제외한 인력은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조건이다.
 

울진군은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민간 운영 관리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설치 사업은 군비 250억 원을 투입,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고궁(죽변중앙로 235-8)과 후정해수욕장을 잇는 왕복 4.8㎞에 최대 높이 11m, 전동차량 60대, 승하차장 2개소, 중간정차장 2개소를 설치 중에 있다.
 
전찬걸 군수는 “동해바다 해안선을 따라 스카이 레일이 설치되면 각종 기암괴석과 동해안 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연간 최대 27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주 기술자와 지역 인력 채용으로 울진 경제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