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06호]2020-06-25 10:22

안전 여행을 위한 <2020 특별 여행주간>
관광협회중앙회, 안전 여행 수칙 홍보 및 접점 점검 추진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개월이 지나면서, 인내에 한계를 느낀 국민들이 본격적으로 야외 관광지로 향하고 있다. 곧 다가올 8월초에도 여름휴가 여행수요 급증이 예상되어, 관광업계는 안전한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여행수요의 분산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번 ‘2020 특별여행주간[7.1.(수)~19.(일)]’은 이러한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분산하고, 국민의 안전한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관광업계에도 특별하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와 함께 안전한 국내여행 수칙을 홍보하고, 관광수용태세 점검과 개선을 도모하는 등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관광 접점에서 만나는 관광 종사자 모두를 위한 안전 여행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윤영호 중앙회 회장은 “우리 관광업계가 정부와 힘을 모아 국민의 여름 휴가 여행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여야 하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도래할 여름 휴가기간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소상공인 등 관광업계에 보탬이 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관광업계는 이번 안전 여행 캠페인과 같은 업계의 자구적 노력이 향후 관광산업 정상화의 첫걸음이라는 각오로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동참 분위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