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8호]2007-09-21 11:15

두바이의 놀라운 경쟁력 ‘주목’
‘2007 두바이 투어리즘 미션’, 성공리에 개최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주관한 ‘2007 두바이 투어리즘 미션’이 국내 최초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두바이 관광 설명 및 현지 업체들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이루어진 세미나와 현지 업체들과의 1대 1 미팅이 펼쳐진 워크숍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두바이관광청 외 12개 현지 관광 관련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 약 1백여 업체 관계자들이 몰려 두바이에 대한 한국관광시장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두바이의 연간 방문객수는 약 7백만 명으로 두바이 정부는 연간 방문객수 1억명을 목표로 중ㆍ장기 대규모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두바이 관광청 관계자는 “두바이는 면세 지역으로 탁월한 쇼핑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대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비즈니스 국가로 인센티브 단체 유치와 MICE 산업에도 지대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여성 중심의 시장, 고급 시장, 틈새 시장 등을 새로운 타깃으로 선정하고 이에 맞는 상품 개발과 일정 구성에 보다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이어 이번 미션에 참가했던 한 여행사 팀장은 “두바이의 빠른 경제 성장력과 관광지로서 갖고 있는 차별화된 개성이 많은 가능성과 비전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원활한 항공편의 공급과 두바이 현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의 조화, 그리고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관광지로서의 대중화 일 것”이라는 소견을 더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