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장기화됨에 따라 여행업계도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고 있다. 불특정 다수와 많은 접촉을 하게 되는 해외여행의 특성상 불가능하지 않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각 섬에 프라이빗 리조트 및 개별 빌라들로 자리잡은 청정 여행지 몰디브는 그 어느 지역보다 언택트 여행이 가능한 여행지이다. 몰디브관광청은 코로나19가 물러가면 꼭 가봐야 하는 안전한 <언택트 여행>에 최적화된 몰디브 프라이빗 리조트 3곳을 추천한다.
 
몰디브의 <드리프트 리조트(Drift Thelu Veliga Resort)>는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휴식과 자연 환경에만 집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몰디브에서 가장 작은 리조트 중 하나로 섬 전면을 둘러싸고 있는 엄청난 양의 산호초 지대를 보유하고 있는 ‘사우스 아리아톨(South Ari Atoll)’은 프라이빗 아일랜드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곳이다. 단 30채의 객실만을 운영하며 깨끗한 자연, 고요함,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며 모든 일정에 올인클루시브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https://www.driftretreat.com/
 
울창한 초목으로 둘러싸인 몰디브의 대표적인 하이앤드 리조트, <소네바푸시(Soneva Fushi)>. 이곳에서는 마치 무인도에 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고요함과 때묻지 않은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유네스코 지정 해양 생태계 보호구역인 ‘바아톨(Baa Atoll)’에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수중 환경 및 이색 워터 슬라이드 객실까지 경험할 수 있어 나만의 여유로움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https://www.soneva.com/soneva-fushi
 
몰디브의 수도 말레에서 남쪽으로 무려 400km나 떨어져 있는 <쥬메이라 데바나푸시(Jumeirah Dhevanafushi)>는 그야말로 ‘나홀로 섬’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객실은 라군위에 오션빌라 형태로 수상 방갈로들이 지어져 있는 독립적인 형태로 이뤄져 있다. 단독 공간이지만 물놀이와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프라이빗 풀과 사우나, 해양 스포츠 센터, 스노우쿨링 등 지루할 틈이 없는 최고의 휴양을 선사할 것이다.
▶https://www.jumeirah.com/en/stay/maldives/jumeirah-vittave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