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93호]2020-03-17 12:18

마카오정부, 17일부터 중국(홍콩, 대만 포함) 제외 전 세계 입국자 입국 제한

모든 입국자 14일 동안 지정된 시설에서 격리 기간 통해 의학 관찰 완료해야
 
마카오정부는 전세계적으로 확산 추이에 있는 코로나19의 마카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7일 0시(현지 시각)부터 중국(홍콩, 대만 포함)을 제외한 전 세계로부터 입국하는 입국자에 대해 14일 동안 지정된 시설에서 격리 기간을 통해 의학 관찰을 완료해야만 입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마카오정부는 지난 2월부터 단계적으로 입국 제한 국가를 늘려 왔으나 최근 들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아예 중국(홍콩, 대만 포함)을 제외한 전 세계로 추가 해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마카오정부는 이에 협조하지 않는 경우 강제 격리 및 법률에 의거한 형사상의 책임을 지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