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93호]2020-03-17 11:23

마카오,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모두 퇴원

포루투갈-두바이-홍콩 경유 입국자 1명 추가 확진자 격리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지난 15일 20시 현재(현지 시각) 전원 퇴원했다고 발표했다.
 
마카오정부는 그 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2.26부터) 이란, 이탈리아 (2.29부터)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일본 (3.7부터)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공국,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웨덴, 스위스, 영국, 러시아 (이상 유럽 지역 3.17부터)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이상 미주 지역 3.17부터) 이집트 (이상 아프리카 지역 3.17부터) 호주 (이상 오세아니아 지역 3.17부터) 등지에 대한 14일 이내의 기간에 방문 사싱이 있는 경우 지정된 시설에서 격리기간을 거쳐 의학 관찰을 완료한후 입국을 하도록 해 왔다.
 
그러나 지난 3월 15일 20시까지 (현지 시각) 마카오에는 10명의 확진 환자가 전원 퇴원하였으나 현재 1명의 환자가 확인되어 격리 치료 중이다.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마카오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 이 환자는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13일까지 포르투갈에 체류하다가 포르토(포르투갈)-두바이-홍콩까지 항공편으로 이동 한 후 3월 15일 00:30분경 HZM버스를 타고 마카오로 이동했다. 이 환자는 당일 오후에 기침과 발열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확진 확인 후 격리되어 치료 중이다. 현재 이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현재 밀접 접촉자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와 방역 활동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