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92호]2020-03-04 11:29

필리핀관광부, 3월 예정 필리핀 전국 쇼핑 페스티벌 연기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관광객 안전 최우선 반영해 결정
 
필리핀관광부가3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필리핀 전국 쇼핑 페스티벌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필리핀관광부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당장의 이익이 아닌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여 2020 필리핀 쇼핑 페스티벌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필리핀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무엇보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안전을 우선하여 이번 연기 결정에 협조해주신 파트너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쇼핑 페스티벌 연기와 관계 없이 쇼핑몰 입구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 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여 코로나19사전 예방에 힘쓸 것"을 권고했다. 또한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개개인이 필리핀 보건부의 개인 위생 권고 사항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