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89호]2020-02-14 13:30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필리핀 대표 관광지 순방 예정
다음주부터 보라카이, 세부, 보홀 등 방문, 안전함 입증키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다음주부터 필리핀 대표 관광지를 순방하며 필리핀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곳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에 따르면 필리핀 관광 관련 협회 연합체와 두테르테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피해를 최소화 하고, 회복 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테르테 대통령은 직접 보라카이, 세부, 보홀을 다음주 중 방문할 계획이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영상도 촬영할 예정이다.
 
특히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필리핀을 홍보하기 위해, 전용기가 아닌 상용기를 이용하고 코로나19 관련 안전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필리핀 관광 관련 협회 연합체와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난 논의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필리핀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장소임을 지속적으로 알리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해 필리핀 관광 산업 관계자들이 부가 서비스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 제공, 숙박 요금 할인, 국내선 비행 요금 할인 등에 특별 프로모션 진행에 협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