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89호]2020-02-12 13:24

필리핀,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입국 제한
필리핀 국민도 이들 국가 통해 입국 시, 14일간 격리 조치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저지 위한 모든 예방 조는 엄격하게 시행
부가서비스가 포함된 패키지상품 제공, 숙박 요금 할인 등 전략 프로그램 시행 결정
필리핀관광부 및 필리핀관광관련협회연합회, 공동 성명서 발표
 
 
필리핀관광부 및 필리핀관광관련협회연합회, 공동 성명서(전문)
 
필리핀 관광부와 필리핀관광관련협회연합체(‘Tourism Congress of the Philippines’)는 필리핀 내 모든 관광산업 종사자들을 대신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필리핀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여행지임을 다시 한 번 전달 드립니다.
 
필리핀 정부는 중국 및 홍콩, 마카오, 타이완(대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필리핀 국민도 상위 국가를 통해 필리핀 입국 시, 14일간 격리 조치를 취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한 필리핀 정부의 모든 예방조치는 엄격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한시적인 입국 제한 이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필리핀 관광부는 관광산업 관련자들에게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였습니다. 필리핀 내 공항과 관광기구 등에는 적외선 탐지기를 설치하여,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개인 위생을 위해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관광부와 필리핀관광관련협회연합체의 최우선 과제는 국내외 관광객들, 관광업 종사자들 그리고 국민들의 안전입니다.
 
정부가 현재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할 것, 손을 자주 씻을 것, 발열 시 자가 격리 및 관련 기간에 필요 조치를 요청할 것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리핀 내 관광 종사자들은 부가서비스가 포함된 패키지상품 제공, 숙박 요금 할인, 국내선 비행 요금 할인 등 전략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 관광부 또한 필리핀의 주요 시장인 한국을 포함한 기타 국가들과 신흥 시장 국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런 힘든 시간 동안, 항공사, 호텔, 여행사 등이 협력하여 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길 바라고 있으며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협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필리핀을 안전한 여행지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필리핀 관광부와 필리핀관광관련협회연합체는 모든 분들이 필리핀이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필리핀이 여전히 즐거운 여행지임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