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7호]2007-09-14 10:34

브라질 관광 설명회 개최
브라질 관광 설명회 개최 자연소재 관광 상품개발 주력 뜻 밝혀 브라질 관광 설명회가 지난 10일 관광공사 3층 백두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과 브라질 양국 간의 문화관계를 발전시키고 활발한 관광교류를 목적으로, 마르따 스플리시 브라질 관광부 장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마르따 스플리시 브라질 관광부 장관의 인사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는 홍보영상물과 함께 진행됐으며 브라질의 특색있는 관광 상품과 자원이 소개됐다. 마르따 스플리시 장관은 자체적으로 세계 여행객들에게 조사한 결과 아시아 관광객의 브라질 여행 목적 1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아마존강을 관광지로 개발하여 다양한 액티비티를 실시하는 등 자연을 소재로 한 관광 상품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 중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브라질 관광청은 남부와 북부의 상반된 자연경관, 음식, 문화를 소개했으며 브라질 정통 인디언들의 전통 축제를 참가할 수 있는 여행상품도 선보였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라는 마르따 스플리시 브라질 관광부 장관은 “한국과 브라질의 관계가 긴밀해져 양국의 교역이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 문화, 국민간의 관계가 점진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한국 방문으로 인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많은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은 남아메리카 동부에 있는 연방 공화국으로 1822년에 포르투갈에서 독립한 나라로 정식명칭은 브라질연방공화국(Federative Republic of Brazil)이며 주민 대부분은 백인으로 카톨릭교도이다. 브라질의 면적은 8백51만1천9백65㎢로 세계에서 5번째로 넓으며 수도는 브라질리아, 주요 언어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