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여행제한국 경보 상향 조정 테러 발생 가능성 높아 외교통상부는 지난 12일부로 예멘을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제한 국가로 여행경보단계를 상향 조정했다. 정부는 최근 예멘에서 알 카에다가 외교단및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테러를 모의하고 있으며 예멘에서의 테러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며 여행경보단계를 2단계인 여행자제에서 여행제한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수도 사나 시내 외국인 밀집 시설 접근과 사나 외곽으로의 통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