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86호]2020-01-23 13:24

문화와 역사의 도시 교토에 특별한 콘셉트의 ‘프린스호텔’ 오픈

역사가 있는 학교 개조한 세이류 교토 기요미즈호텔 오는 3월 그랜드 오픈
 
옛 문화가 남아 있는 일본의 역사와 전통을 가장 잘 접할 수 있는 교토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기요미즈 사원으로부터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구)기요미즈 초등학교의 부지를 활용한 더 호텔 세이류 도쿄 기요미즈가 오는 3월 22일 오픈한다.
 
호텔은 시간의 역사가 묻어 있는 1~4층의 학교 이미지를 유지하여 넓은 정원과 옥상, 개조된 교실과 새로 지어진 48개의 객실, 레스토랑 게스트라운지, 피트니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호텔의 이름은 히가시야마 지역을 보호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4명의 신성 수호자중 한명으로 재산을 잘 가꾸고 경제적 부와 성공을 이끌어 내는 신화 생물 세이류의 이름과 쿄토 기요미즈라는 지역이름을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교토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방문지라는 수식어가 붙은 기요미즈데라는 히가시야마의 유명한 절과 신사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이다.
 
 
새롭게 오픈 예정인 더 호텔 세이류 도쿄 기요미즈호텔 로비에는 조용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손님들이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현지 식재료를 이용한 레스토랑은 개조된 전 강당의 도서관 환경에서 제공된다.
 
또한, 투숙객들은 전용 게스트 라운지에서 야스자카 파고다 전망을 눈 앞에서 즐길 수 있어 교토의 사찰과 사원, 정원 등 사진을 찍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다.
 
 
프린스 호텔 & 리조트는 일본 세이부그룹의 계열사로, 일본에서는 도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약 40여개의 호텔과 함께 스키, 골프 리조트, 골프 코스 등을 합해 총 70개 이상의 다양한 프로퍼티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 최대 호텔, 레저 기업이다.
 
프린스 호텔 & 리조트는 일본 각지에서 세련되고 현대적인 도시형 호텔과 리조트는 물론, 일본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료칸과 함께 골프장, 스키장 등의 레저 시설까지 제공하고 있어 한국에서도 점차 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