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7호]2007-09-14 10:21

문관부, 관광국→관광산업본부로 개편
문관부, 관광국→관광산업본부로 개편 기존 조직 탄력 운용, 경쟁력 강화 본부장 인사안에 관심 모아져 문화관광부는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직제 개정에 따라 빠르면 다음주중으로 관광산업본부와 문화산업본부를 발족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문관부의 관광산업 본부제 도입은 국내외 관광레저 수요와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탄력적인 조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본부 정원 증원없이 기존 직제를 활용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관광국은 관광산업본부로 바뀌게 되며 본부장은 국장급인 이사관급이 맡게 된다. 관광산업본부에는 기존 관광국 산하의 관광정책팀, 관광자원팀, 관광산업팀, 국제관광팀 외에 관광레저도시추진기획단이 흡수돼 기획단의 관광레저기획팀, 관광레저시설팀, 투자지원팀, 대외협력팀 등이 소속되게 된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관광산업본부장으로 현 김찬 관광국장과 해외에 파견돼 있는 모철민 국장 등이 물망에 오르는 가운데 김종민 장관의 인사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