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86호]2020-01-23 13:13

시애틀 대표 와인 미식 축제 ‘2020 테이스트 워싱턴’ 개최

총 200여 곳의 와이너리와 65개 레스토랑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오는 3월19~22일까지 시애틀 전역에서 관광청과 와인협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
 
시애틀 대표 와인 미식 축제 ‘테이스트 워싱턴(Taste Washington)’이 올해 제23회를 맞아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애틀 전역에서 열린다.
 
‘테이스트 워싱턴’은 시애틀관광청과 워싱턴와인협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워싱턴주에서 생산된 각종의 와인과 지역을 대표하는 셰프들의 창작 요리를 페어링해 선보여 전 세계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0여 곳의 와이너리와 65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스타 셰프들의 창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디너 시리즈’부터 본 행사에 참여한 모든 와이너리와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그랜드 테이스팅’까지 진정한 맛의 향연이 시애틀에서 펼쳐진다.
 
 
● 디너 시리즈 (3월 19일): 시애틀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역동적이고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림 아씰(Reem Assil) & 로건 콕스(Logan Cox): 지중해 및 중동 스타일의 요리로 유명한 셰프 로건 콕스의 레스토랑 호머(Homer)에서 팔레스타인 스타일의 요리로 유명한 셰프 림 아씰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메뉴를 선보인다.
 
-존 야오(Jon Yao) & 브래디 윌리엄스(Brady Williams): 2019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 푸드 & 드링크’ 부분에 이름을 올린 미슐랭 원스타 셰프 존 야오와 시애틀 대표 고급 레스토랑 캔리스(Canlis)의 셰프 브래디 윌리엄스와 만나 젊은 셰프들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역동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크리스 셰퍼드(Chris Shepherd) & 에두아르도 조던(Edouardo Jordan):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무려 2관왕을 달성한 셰프 에두아르도 조던과 현재 텍사스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셰프 크리스 셰퍼드가 만나 이색적인 저녁 메뉴를 선보인다.
 
 
● 퍼시픽 스탠더드 (3월 20일): 피어 66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엘리엇 베이를 조망하며 즐기는 일명 ‘불금’ 파티로, 워싱턴주 와인, 굴 등의 지역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 선데이 브런치 (3월 22일): 프리몬트 지역에 위치한 유럽식 레스토랑인 웨일 윈즈(The Wahles Wins)에서 진행되는 선데이 브런치는 시애틀 스타 셰프인 르네 에릭슨(Renee Erickson)이 선보인다. 생굴과 스파클링 와인 등 시애틀 스타일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으며, 디저트로는 현재 시애틀에서 인기몰이 중인 제너럴 포르포아즈 도넛으로 알차게 구성될 예정이다.
 
● 그랜드 테이스팅 (3월 21일 & 22일): <테이스트 워싱턴>의 대미를 장식하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본 행사에 참여한 모든 와이너리와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 진행하는 셰프들의 화려한 요리 기술을 직접 감상 할 수 있으며, 수백 명의 와인 메이커들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더 많은 테이스트 워싱턴 프로그램 소개, 행사 티켓 구매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www.tastewashington.org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