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7호]2007-09-14 10:20

제10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10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발표

김선준씨의 ‘대나무 만년필’
대상(대통령상)영예 안아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한국관광공사(사장대행 강광호)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 이의 상품화를 통한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제 10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의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김선준씨의 ‘대나무 만년필‘은 광양의 대표적 특산물인 대나무로 제작해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제품이다.

이 밖에도 금상(국무총리상) 2개, 은상(문화부장관상) 3개, 동상 6개, 장려상 18개, 특상 30개, 입선 50개 등 모두 110개 제품이 입상했다.

한화준 관광공사 행사운영팀장은 “올해로 10회로 접어드는 이번 행사는 많은 기념품업체 및 개인 작가들의 관심에 출품작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각 고장의 우수상품 개발을 위해 지역 출품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그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관광부와 함께 공모전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수상작품에 대한 국내외 홍보 및 판로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된 작품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 10회 전국관광기념품공무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문의 02)729-9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