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81호]2019-12-17 20:53

제13회 평창송어축제 행사기간 변경
1주일 늦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로 변경
기온 상승으로 얼음 두께 미 충족으로 안전사고 우려돼
 
제13회 평창송어축제 행사의 축제기간이 변경됐다.
 
강원도는 당초 오는 21일부터 열기로 돼 있는 제13회 평창송어축제 축제기간을 1주일 미룬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제13회 평창송어축제기간 변경은 12월의 기온 상승에 따른 얼음 두께 미 충족으로 얼음낚시터 안전사고가 우려돼 부득이 개막일만 1주일 미뤘다.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맨손 황금송어 잡기, 개막 축하 공연, 개막식 세레머니 등이 펼쳐진다.
 
특히 체험객들에게는 1인 3,000원의 지역사랑 상품권이 지급되고 행운의 황금 송어를 잡아라는 순금 총 111돈의 경품이 주어진다.
 
제13회 평창송어축제에 참가하는 외국인관광객에게는 송어얼음낚시 30% 할인 특별 지원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