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81호]2019-12-11 15:20

해외에서 더 필요한 데이터, 사용량 매달 증가 추세


와이파이도시락 조사, 해외여행 시 하루 데이터 사용량 평균 1.3GB 달해
 
포켓와이파이 대표 브랜드 와이파이도시락이 고객 데이터 사용량 조사(기간: 2019.09~10)를 실시했다. 이 중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가에서 사용한 5만 5,000여 건의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해당 국가 사용자의 하루 데이터 사용량은 평균 1.3GB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일 평균 1.6GB, 대만 1.3GB, 싱가포르, 필리핀은 각각 0.92GB, 0.75GB, 미국 및 북미지역은1GB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국가 전체 사용자의 평균 사용량은 1.3GB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 일자 중 하루에 5GB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가 5%, 10GB 이상 사용도 1% 정도 된다. 와이파이도시락은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하며 이를 위해 주요 국가들의 제공 용량을 점차 확대하거나 무제한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와이파이도시락은 지난 10일부터 연말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인기 해외여행지인 괌·사이판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해외에서 하루 평균 1.3GB의 데이터를 사용한다면, 2명이 공유한다 해도 한 사람이 500MB 이상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통신사 로밍 기본 요금제의 경우 하루 약 1만 원에 300MB의 데이터를 제공(통신사별 상이)하고 있으나 고객 입장에서는 해외에서 사용하기엔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해외 유심의 경우도 종류에 따라 터무니없이 적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일정 중 사용량을 조절하지 못해 중간에 제공 용량이 모두 소진되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구입 전 제공 용량 확인이 꼭 필요하다.
 
와이파이도시락 관계자는 정보 검색이나 지도 앱 사용이 필수적인 해외에서 국내보다 데이터가 더 필요한 만큼, 데이터 소진 걱정 없이 여행을 하려면 와이파이도시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며, 고객이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에 대한 걱정이나 부족함 없이 든든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무제한·대용량 데이터를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량별로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이 필요에 맞게 예약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와이파이도시락의 국가별 제공 용량 및, 요금, 예약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wifidosir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