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8호]2019-11-22 14:01

일본 산인관광정보 설명회 개최

돗토리현·요나고·마스에·이즈모 등 지자체가 공동으로 산인관광정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돗토리현·요나고·마스에·이즈모 등 연합 공동 설명회
 
일본 서부 지역 지자체가 지난 21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산인관광정보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산인관광정보 설명회에는 돗토리현·요나고·마스에·이즈모 등 지자체가 연합하여 지역의 관련 업체와 공동으로 최신 관광 정보 등을 한국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세라 토모노리 돗토리현 국제관광유치과 과장보좌역과 4개 지자체 관계자, 야마다 사카나리 JNTO 한국지사장, 류찬주 에어서울 여객영업팁장, 여행업계 및 일본 전문 랜드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라 토모노리 돗토리현 국제관광유치과 과장보좌역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국과 일본의 외교 갈등으로 관광 교류에 어려움이 있지만 매년 개최해 오던 공동 설명회를 이번에도 진행하게 됐다”며 “외교 관계가 정상화 돼 관광 교류가 조기에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산인지방은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에어서울이 인천-요나고 노선에 취항하면서 일본 서부 지역 관광 활성화가 이뤄져 왔던 지역이다. 산인관광정보 설명회는 매년 서울에서 개최돼 왔는데 올해에도 한일 양국의 외교 갈등에도 불구하고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