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4호]2019-02-15 09:49

인천공항, 설 연휴 기간 일평균 20만 2,000명 이용

인천공항공사, 연휴기간 7일 동안 총 141만명 이용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올해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총 141만4,41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일평균 여객은 작년 설 연휴(19만377명, 2018년 2월 14일∼18일) 대비 약 6.1% 증가한 20만2,060명을 기록했다.

명절(추석,설) 연휴 기간 중 일평균 여객이 2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 설 연휴가 처음으로 이번 설 연휴는 일평균 기준으로 역대 명절(추석,설) 중 최다 여객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역대 최다 기록은 작년 설 연휴에 기록한 일평균 여객 19만377명이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 동안 22만5,25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며 개항 이후 인천공항 일일여객(출발+도착)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8월 5일 기록한 21만9,365명이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출발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2일 12만2,692명이며,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6일 11만5,340명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특별대책을 시행함으로써 무결점 공항운영과 여객편의 향상에 만전을 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70여 명의 안내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및 출국장 조기 오픈, 스마트 서비스(셀프체크인, 자동수하물 위탁) 확대, 짐 없는 승객 전용 검색대 운영, 공항철도 연장 운영 및 심야버스 운행, 임시주차장 확보, 홍역 등 감염병 확산방지 위생대책 강화 등을 통해 무결점 공항운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