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3호]2019-02-01 10:05

2019년 여행 트렌드 5가지 키워드로 알아 보자!



 
코스모진여행사 스마트폰만 있으면 OK, 가볍게 떠나는 여행 증가한다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에서는 지난 2018년 전 세계 해외 여행객 수가 전년 대비 6% 증가한 14억명이라고 발표했다. 마찬가지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총 출입국자는 8,890만명으로 2010년 4,000만명 돌파 이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가파른 국내외 해외 여행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은 다섯가지 키워드로 짚어보는 2019년 여행 트렌드를 공개했다.
 
#나혼자여행
혼밥, 혼영의 유행에 이어 혼자 여행을 떠난다는 뜻의 ‘혼여’는 이미 하나의 여행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어떤 것들보다 ‘나’를 가장 중요시하는 의식의 변화와 함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거나, 눈치를 보지 않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혼여는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여행지에서 일행을 만들거나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도 있어 새로운 만남의 가능성은 물론, 개인의 관심사나 체력에 따른 유동성까지 갖춰 혼자 여행객들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타그램
각종 SNS의 여행 관련 페이지, 포스트 뿐만 아니라 개인 SNS에서도 여행 관련 콘텐츠가 무궁무진하게 생산되고 있는 만큼 SNS의 중요성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숙박, 식사, 날씨, 관광지 등 여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 습득 및 생산에 SNS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현지에서도 바로바로 새로운 자료가 생성되며 시의성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2019년에도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짜배낭여행
당일치기, 2박 3일 등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의 가방이 점점 간소해지고 있다. 여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스마트폰 속에 담겨 있는 데다, 스마트폰으로 결제까지 가능해지면서 책, 지도와 같은 짐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더욱이, 옷이나 상비약 등 가져오지 않은 물건이 필요한 경우 현지에서 구매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여행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가까운 여행지를 가볍게 훌쩍 떠나버리는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은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액티비티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여행 지역에 대한 온라인 접근성이 높아지고, 해외에서도 손쉽게 예약이나 일정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여행을 한층 더 즐겁게 해줄 아이템으로 액티비티를 찾는 손길도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개썰매나 일본 도쿄의 마리오카트처럼 자연과 도심을 어우르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여행지를 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여행지를 선택하고 액티비티를 찾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액티비티를 위해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우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색 관광지
액티비티의 인기와 더불어 현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관광지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DMZ나 프랑스 파리 페르 라셰즈 공동 묘지 등 나라의 역사나 문화가 담겨있는 이색 스폿들은 직접 여행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른 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유일성까지 갖춰 올해도 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 정명진 대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여행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코스모진에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수요 변화에 맞춰 개인의 선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