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3호]2019-02-01 09:39

이색 정취 가득한 유럽 속 작은 이슬람


 
 
스페인 그라나다 검색하는 한국인 여행자 2.7배 증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영 후 전월대비 관심 높아져
 
 
화제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종영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AR게임을 소재로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특히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인 스페인 그라나다는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풍취를 자아내는 이색적인 여행지다. 그 동안 한국 여행자가 주로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등 기존에 널리 알려진 도시를 방문했다면, 그라나다는 상대적으로 덜 유명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연간 20억 건 검색 데이터를 처리하는 원스톱 여행 솔루션 카약(www.kayak.co.k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처음 방영된 이후 스페인 그라나다 검색량이 전월 대비 277% 증가했다.

정효진 카약 한국 총괄 매니저는 “스페인 전체에 대한 검색량은 큰 증가 폭이 없었지만, 도시 단위로 분석한 결과 일부 소도시가 큰 증가율을 보였다”며, “이는 유럽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스페인 내에서 한국 여행객의 니즈가 대도시에서 소도시로 옮겨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라나다 외에도 ‘윤식당 2’ 촬영지 가라치코가 위치한 산타크루즈 데 테네리페, 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아름다운 휴양도시 말라가가 각각 368%, 349%의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카약은 여행 계획부터 예약 정보 및 일정 관리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 알리미’, ‘가격 예측’ 및 ‘트립스’, ‘익스플로어’ 등 카약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면 여행을 보다 스마트하게 계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최적의 항공권 및 여행지별 항공권 구매 최적 시기와 더불어 다양한 여행 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www.KAYAK.co.kr) 혹은 카약 모바일 앱(www.KAYAK.co.kr/mobile)을 통해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