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3호]2019-02-01 09:32

영국항공, 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 업그레이드


 
2월 기내식 새 메뉴에 이어 수 개월 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업그레이드 계획
 
 
영국항공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인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World Trvaeller Plus)’를 업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65억 파운드에 달하는 영국항공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영국항공은 몇 달 내로 새로운 비품, 강화된 서비스 및 향상된 기내식을 포함해 업그레이드된 객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 기내식 메뉴는 1일부터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3차 기내식 메뉴 및 뜨거운 메뉴가 추가된 2차 기내식을 선보인다.

새 기내식 메뉴에는 구운 감자, 양파 수비즈, 부르고뉴 소스와 함께 제공되는 영국식 졸인 소고기와 졸인 적양배추, 그린빈스, 구운 감자, 머스타드와 묽은 차이브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 구운 닭고기, 그리고 리크, 호박, 어린 시금치와 함께 제공되는 크림 칼릭 허브 소스 리가토니 파스타가 포함된다.

오는 봄, 영국항공은 새로운 어매니티 키트, 퀼트, 베개를 포함한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 어매니티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캐롤리나 마티놀리(Carolina Martinoli) 영국항공 브랜드 및 고객 담당 이사는 “65억 파운드에 달하는 영국항공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월드 트래블러 서비스 개선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객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2월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선보이며, 봄부터는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촉감을 선사할 새로워진 어매니티 키트와 퀼트, 베개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 이용 승객은 영국항공 홈페이지에서 출발 24시간 전까지 원하는 메인 식사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2019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영국항공은 새로운 항공기와 객실, 기내식, 라운지 및 와이파이와 신규 루트를 포함하여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5년 간 65억 파운드를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