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2호]2019-01-25 10:01

피치항공, 인천-삿포로 신규 취항

일본 국적사 최초, 오는 4월26일부터 매일 운항
 
 
일본 저비용항공사(LCC) 피치항공(Peach Aviation대표이사 이노우에 신이치)이 오는 4월 26일부터 일본 국적 항공사 최초로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매일 1회 운항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삿포로행 국제선 노선을 확대한다.

피치항공의 국제선 중 삿포로 출발 노선은 타이베이 노선에 이어 두 번째 노선이다. 삿포로행 항공편 운항 스케줄은 서울 출발은 02시40분, 삿포로 도착 05시30분이며, 귀국 항공편은 삿포로 출발 22시, 서울 도착은 다음날 01시10분이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 항공권은 지난 22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최저 8만4,200원부터 적용되는 항공권은 한국 출발 지불 수수료 및 공항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심플피치/편도 운임 기준으로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26일까지이다.

피치항공은 인천-오사카 구간에 매일 4회, 부산-오사카, 인천-도쿄(하네다), 그리고 인천-오키나와(나하) 구간에 각각 매일 1회 운항, 한국과 일본간 매일 총 4개 노선 7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3월 간사이공항을 거점으로 운항을 시작한 피치항공은 간사이공항과 더불어 신치토세공항, 센다이공항, 나하공항을 거점 공항으로 확대해 총 23기의 항공기로 일본 국내선 16개 및 국제선 15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1일 운항 편수는 약 100편으로 매일 1만3,000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취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예약 문의는 피치항공 웹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flypea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