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9호]2019-01-04 11:47

모두투어, 우종웅 회장-유인태 사장 체제 출범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지난 해 12월말 한옥민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유인태 부사장<사진>을 사장에 임명해 지난 1일부로 적용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모두투어는 올해 3월11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고 급변하는 여행업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선제적인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옥민 신임 부회장은 지난 1989년 해외여행이 완전 자유화 되면서 창립한 모두투어의 전신인 국일여행사에 입사해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후 지난 2013년 하반기에 홍성근, 홍기정 사장에 이어 사장에 취임해 5년여 동안 우종웅 회장을 보좌하며 모두투어를 이끌어 왔다.

유인태 신임 사장은 지난 1991년, 국일여행사 입사 후 현 모두투어의 자회사인 크루즈인터내셔널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모두투어가 자유투어를 인수하면서 대표이사를 맡아 어려웠던 자유투어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뒤 지난 2016년 모두투어 부사장으로 복귀, 재무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을 겸해 왔다.

모두투어는 새해부터 우종웅 회장-유인태 사장 체제로 전환하면서 경영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창립 30주년을 기해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