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9호]2019-01-04 10:28

태국 외국관광객 유치 성장세 지속

 
 
지난 해 11월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7.5% 증가한 3,443만명

중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한국관광객 162만명 방문 3위 차지

 
 
 
태국의 인바운드 실적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주목되고 있다.

태국관광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7.53% 증가한 3,443만1,489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했다. 지난 해 11월 말 현재 태국을 방문한 외국관광객 중 중국관광객이 전년 동기대비 7.86% 증가한 969만7,321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전년 동기대비 15.52% 증가한 356만9,736명이 방문해 2위를 차지했다. 한국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4.75% 증가한 162만1,237명이 방문해 3위를 차지했다. 라오스관광객이 전년 동기대비 4.48% 증가한 159만3,971명이 방문해 4위, 일본관광객이 전년 동기대비 6.82% 증가한 150만2,111명이 방문해 5위를 차지했다.

인도관광객이 전년 동기대비 12.03% 증가한 142만9,078명이 방문해 6위, 러시아관광객이 전년 동기대비 10.33% 증가한 126만7,868명이 방문해 7위를 차지했다. 미국관광객과 베트남관광객, 싱가포르관광객은 100만명에 못 미치는 관광객이 방문해 각각 8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지난 해 11월 말까지의 태국을 방문한 외국관광객 실적을 보면 한해 실적으로는 상위 10위 국가 관광객 모두가 100만명을 넘게 돼 태국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한편 지난 해 11월 말 현재 태국을 방문한 외국관광객을 국가별로 볼 때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국가는 말레이시아(15.52%), 인도(12.03%), 러시아(10.33%), 베트남(10.18%) 등 4개 국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