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9호]2019-01-04 09:51

티웨이항공, 인천-하노이와 인천-클락 노선 운항
티웨이항공은 지난 해 12월 20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조우호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하노이, 인천-클락 두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LCC 중 7개 베트남 노선 운항, 경쟁력 확보 기대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와 필리핀 클락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해 12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조우호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지난 해 12월20일부터 주 7회(매일) 운항하고 있다. 월·수·토요일의 경우 인천에서 오후 9시 35분에, 금요일은 오후 10시 5분, 화·목·일요일의 경우 오후 10시 30분에 하노이로 떠나는 일정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지난 해 12월 22일 추가 신규 취항을 한 부산-하노이 노선까지 포함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7개 베트남 노선(인천-호치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인천-하노이,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을 운영하게 됐다.

지난 해 12월 21일부터 취항한 인천-클락 노선도 주 7회(매일) 운항하고 있다. 오후 7시 4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 시간으로 오후 10시 50분 클락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동남아의 대표적 여행지인 필리필 클락은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골프와 각종 해양 스포츠로 유명하다. 인천 발 정기편과 함께, 지난 해 12월 27일부터 대구 발 부정기편도 주 5회(월, 수, 목, 토, 일)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티웨이항공과 함께 따뜻한 동남아 신규 취항지로 겨울여행을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과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