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7호]2018-12-14 10:06

티웨이항공, LCC 중 베트남 7개 노선 최다 운영
티웨이항공이 베트남 지역의 최다 노선을 운영하며, 베트남을 잇는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자리매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 12월 인천-호치민 노선을 시작으로 베트남의 하늘길을 열었다. 이후 한국인이 사랑하는 다낭, 하노이까지 노선을 확장해 왔다. 오는 20일 인천-하노이, 22일 부산-하노이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앞두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0일과 22일 인천과 부산에서 하노이를 신규 취항하게 되면 현재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7개 노선(인천-호치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인천-하노이,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대구·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지방 발 노선의 균형적인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어디서나 베트남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실제로 베트남 노선의 인기를 반영하듯, 매달 평균 85%가 넘는 탑승률을 기록하는 효자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베트남 노선의 특화된 티웨이항공은 올해 6월 국내 LCC 중 최초로 베트남 현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주로 호치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하여,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 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추가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베트남어 페이스북 운영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운영을 시작한지 5개월 만에 페이지의 팬 수가 13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베트남과 함께, 일본(21개)과 대만(5개)에서도 국내 LCC 중 최다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아시아 지역의 독보적인 하늘길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