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4호]2007-08-24 10:20

하나투어, 광복절 기념행사 통한 수익금 기부
상해와 연길에서 울린 8.15 만세 하나투어, 광복절 기념행사 통한 수익금 기부 하나투어(사장 박상환)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의 초석이 된 임시정부청사와 대표적인 독립운동 시인이었던 윤동주의 모교 용정중학교를 무대로 역사사랑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나투어는 이번 행사에서 ‘상해/항주/소주 4일’ 상품과 ‘북경/백두산 5일’ 상품의 수익금으로 연길 대성중학교(용정중학교)에 컴퓨터 10대를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역사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연길 용정중학교에서 8.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대한민국 만세를 불렀다. 또한 상해지역에서는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여 만세를 외치고, 홍구공원 앞에서 묵념행사 및 환경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봉 중국사업부 이사는 “해마다 이러한 행사를 정례화 하여 우리 민족에게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역사적 장소의 보존을 후원하고, 중국 내 다른 역사 유적지 보존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광복절, 삼일절 등의 역사사랑 체험여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수익금으로 다양한 역사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투사들의 혼이 담겨 있는 중국 현지의 역사적 장소를 보존하고 후원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