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4호]2007-08-24 10:13

중국 산동성 관광 사진전 개최
중국 산동성 관광 사진전 개최 문화의 성지이자 휴양의 천국인 산동성 홍보 지난 21일 지상 청량리역 2층 대합실에서 ‘산동성 관광 사진전’이 개최됐다. 오는 2008년 북경 올림픽 동반 개최지이자 이름난 휴양지인 산동을 홍보하고 올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6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현대적이면서도 예스런 멋을 간직한 산동의 도시인 제남, 위해, 청도와 태산, 곡부 등의 관광 명승지 사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동성 관계자는 “부산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사진 전시회가 산동성과 한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면서 “문화의 성지이자 휴양의 천국인 중국 산동성을 방문해 볼 것을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동성은 고대 동방문명의 발원지로써, 중국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인 공자와 맹자의 고향이다. 이외에도 순자, 장자, 관중, 황희지, 제갈량, 등이 모두 산동 출신이며 이들은 중국 선진 시대의 사상과 학술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산동성은 매력적인 휴양지이기도 하다. 산동성의 청도, 위해 등의 도시들이 해안선에 분포해 있으며 여름 평균 기온이 24도에 머물러 햇빛과 백사장과 다양한 어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08년 북경올림픽의 유일한 동반 개최도시인 청도는 중국에서도 유명한 해변 도시로써 골프, 해양스포츠와 다양한 특색관광 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남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