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4호]2007-08-24 10:12

모두투어, 우리사주 매수 선택권 행사 실시
모두투어, 우리사주 매수 선택권 행사 실시 주인 의식 고취 및 사원복지로 노사화합 일궈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성근)는 우리사주조합원 총 5백18명을 대상으로 조합원 1인당 1주에 16,240원(8월20일 종가 53,700원), 1인당 총 115주~116주씩 우리사주 매수 선택권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행사한다. 우리사주 매수 선택권 행사는 궁극적으로 노사간의 탄탄한 신뢰감 형성과 근로자의 동기 부여를 하자는 취지 아래 실행되는 것. 특히 여행업의 특성상 근로자의 역량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만큼 모두투어는 설립 시부터 전 임직원의 주인의식 고취와 동기부여를 위해 종업원지주제를 도입했다. 그리고 상장전인 지난 2004년 10월에 대주주(우종웅 회장, 홍성근 사장)가 우리사주조합에 34만주를 무상 출연을 하는 등 분배구조 확립을 통한 노사화합과 기업가치 증대를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근로자 입장에서 우리사주 매수 선택권은 주인 의식을 고취시켜 각 개인의 업무효율을 높이는 한편 회사 경영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재산 증식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회사 측에서는 경영권 방어책과 적대적 M&A의 견제책으로 활용될 수도 있어 노사 양측에게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다. 결국 우리사주 매수 선택권은 임직원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생산성을 증대시켜 기업 가치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투어 임직원은 8월20일 종가 기준으로 1주당 37,460원의 평가이익으로 1명당 총 4백50만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게 되며 행사 후 1년 동안 의무예탁을 거치게 된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 해 12월 21일 ‘2006 우리사주대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우리사주조합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포스코, 롯데우유, 네오위즈 등 각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모두투어 우리사주조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모두투어 본사에 직접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