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9호]2018-10-19 09:24

폐광지역 경제 회생 위해 관진금 지원 확대해야
염동열 의원, 문관위 국정감사에서 지원사업 차질 없게 촉구
 
 
염동열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원도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지난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광진흥개발기금 중 폐광지역 지원 확대 및 계획된 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촉구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염동열 의원은 “최근 10년간 강원랜드가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납부한 금액 1조 2,600억원 중에서 폐광지역에 지원된 금액은 약 580억에 불과하다”며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설립된 만큼 납부한 금액의 대부분은 폐광지역에 쓰여져야 한다. 기금의 확대 지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동열 의원은 “최근 3년에 걸쳐 1,300억원 예산으로 실시 중인 13개 분야 32개 폐광지역 관광개발사업이 지연, 중단 등 차질을 빚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당초 목표한 기간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