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3호]2007-08-17 13:40

자유투어, 전년대비 적자폭 69% 이상 감소
M&A 및 각종 제휴 통한 긍정적 효과 기대 자유투어(대표 심양보)는 상반기 매출액 82억원, 영업손실 10억원, 당기순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상반기 영업 실적을 밝혔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자유투어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70억원 보다 16% 증가하였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전기(영업손실 약18억원, 반기순손실 약27억원) 대비 39%, 69%가 각각 감소한 수치다. 자유투어 측은 “상반기에 다소 적자를 실현하기는 했지만, 영업권 상각 8억원과 상반기 해외사업을 위한 자금조달 비용 약 3억원을 고려한 경우 전기에 대비하여 매우 긍정적인 영업결과로 볼 수 있다”며 “2/4분기가 연중 최비수기라서 다소 고전하긴 했지만 송출인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3/4분기에는 송출인원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이어 “올해에는 충분히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이와 더불어 마카오의 카지노 실적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가면서 당초 예상대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자유투어는 여행박사와의 임직원 교환 근무를 통해 일본지역 및 온라인 영업의 성장을 가져왔으며, 최근 탑항공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대리점망 확대 및 공동 브랜드 출시 등의 연유로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여행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투어닷코리아의 지분 인수를 통한 경영의 참여로 향후 자유투어의 개별여행 및 자유여행의 한계점을 충분히 보완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 문의 02)3455-8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