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관광 활성화 기획안 통해 향후 계획 발표 지난 10일 중국 전문여행사인 서진항공(대표 여승철)은 롯데호텔에서 중국 황산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리셉션은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안용훈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 중국팀장, 여승철 서진항공 사장과 허건민 황산시정부 부시장, 장덕휘 황산시여유국위원회 부주임, 장후옥 성민항공항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사업설명회와 식사, 좌담회로 이뤄졌으며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관광명소인 황산의 매력을 간략히 소개하며 “양국의 관광 교류 및 마케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진항공 측은 황산관광시장 활성화 기획안을 통해 황산시장 분석 및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한편 향후 사업추진계획과 방향 및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서진항공에 따르면 황산을 포함, 중국을 관광하는 한국관광객 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한 황산과 한국 간의 민간 교류 등 사업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오는 9월28일 합비-황산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황산시와 안휘성 관광사업의 발전이 기대되며 전세기를 비롯한 항공 및 열차의 이용우대정책으로 관광객과 관광수입 증가도 예상된다. 이에 서진항공은 성수기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것과 동시에 트래킹을 포함한 비수기 상품을 활성화하고 황산-구강여산천목온천 연합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서남영 기자 titnews@chol.com 서진항공 02)775-4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