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3호]2007-08-17 10:32

아시아나항공100기 국제선 승무원 배출
창사 이래 19년 동안 총 4천1백여명의 승무원 양성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의 100번째 국제선 캐빈승무원 50명의 수료식이 지난 13일,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 교육 훈련동에서 개최됐다. 지난 5월 7일에 입사하여 총 14주에 걸친 엄격한 직무교육과 평가과정을 수료하고 정식으로 국제선 서비스에 투입되는 100기 승무원 배출은 1988년 1기 승무원 43명의 입사 이후19년만의 일. 특히 아시아나의 승무원들은 1988년 12월 첫 비행을 시작한 이후, 세계 곳곳에서 고품격 서비스로 명성을 얻으며 국가 이미지를 상승시켜 왔다. 아시아나의 승무원 교육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변하지 않은 4대 서비스 모토(참신한 서비스, 정성어린 서비스, 상냥한 서비스, 고급스런 서비스)의 실천을 위해 기본예절, 인성교육, 기내방송교육, 외국어교육, 트래블클래스 관련 교육 등 약 3개월간 총 5백4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2004년부터는 인턴제를 도입, 1년간 국제선 인턴승무원으로 직무 수행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규직 전환을 도모하였으며 어학자격을 강화하고 체력 측정에 수영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안락한 서비스 제공과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 도입에 주력했다. 한편 아시아나의 국제선 승무원은 1기부터 100기까지 약 4천65여명을 채용, 현재 외국인 승무원 3백36명을 포함한 2천6백66명이 기내 서비스에 종사중이다. 이 밖에 일부는 승무원 재직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컨설팅, 교육훈련업무, 기내서비스 개발, 승무원 스케줄 관리, 기내식 및 기내 면세품 관련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