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5호]2018-09-14 09:51

‘2018/2019 우수여행상품 선정 증서 수여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12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2019 우수여행상품’선정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여행상품 선정 여행사 대표들이 양무승 KATA 회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ATA, 국내(60)/해외(60)/인바운드(40)등 3개 부문 160개 우수여행상품 선정

해외여행부문 하나/모두/노랑/내일/롯데관광개발/투어2000 등 5개 이상 선정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지난 12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2019 우수여행상품’선정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우수여행상품 선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KATA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의 전문 평가기관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우수여행상품 선정사업은 여행사에게 고품질·고부가가치 여행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하고, 여행객들에게는 양질의 여행상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여행상품은 51업체 160개 상품으로 부문별로는 내국인의 국내여행상품 60개, 내국인의 해외여행상품 60개, 외국인의 국내여행상품 40개가 선정됐다.

국내여행부문에서는 롯데관광개발 5개, 삼성여행사 5개, 하나투어 4개가 우수여행상품에 선정됐다. 인바운드부문에서는 하나투어아이티씨 8개, 비케이여행사가 4개의 우수여행상품에 선정됐다. 해외여행부문의 경우 하나투어 10개, 모두투어네트워크 9개, 노랑풍선 7개, 내일투어 6개, 롯데관광개발과 투어2000이 각각 5개의 우수여행상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여행상품은 소비자단체, 칼럼니스트, 파워 블로거 등 소비자 위주의 심사위원 배정과 예년보다 증원된 총 50인이 심사·평가를 진행하여 어느 때보다 엄선되었으며, 평가 기준은 소비자 보호와 안전성 비중이 50%로 최근 여행객 증가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안 등이 배점에서 높은 기준으로 적용되었으며, 여행시장에서 환경 보호 및 현지 공생이 중요해진만큼 사회 기여 기준도 10~15%가 반영됐다.

KATA는 올해 말까지 방송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계절별로 발간·배포되고 있는 계간지는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영상 제작을 통한 유튜브 홍보 등은 우수여행상품 제도를 더욱 많이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