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4호]2018-09-07 10:09

KATA, 2018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간담회 개최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달 28일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2018 여행사친화적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여행사와 항공사가 협력하여 항공노선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여행사 건의사항 및 항공 노선 활성화 등 상호 협력 방안 논의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지난 달 28일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2018 여행사친화적항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국 정부가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관광정책 집행의 초점을 맞추고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는 항공사가 항공노선을 개설해야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고 개설된 항공노선이 운항을 지속할 수 있는 수요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만큼 항공사와 여행사가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내국인의 해외여행과 외국인의 국내관광이 상호 견인하여 항공노선이 활성화 되도록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KATA는 2018 여행사친화적항공사 선정 평가 시 전국의 BSP대리점에서 접수된 항공사에 대한 건의 및 요청사항을 발췌하여 항공사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바 있다. 항공사들은 전년도의 건의사항 및 요청사항이 올해도 반복되는 점을 감안하여 항공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건의사항을 검토해 이를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항공사들은 “지속되는 수익 악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NDC 등 새로운 제도의 도입과 가격의 단순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대한 여행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객에 대한 페널티가 세분화되어 여행사들이 고객으로부터 받는 불평은 한국정부에서 항공업계의 표준화된 규정 대신 취소 시점에 따른 취소수수료를 여러 단계로 차등하여 부과하도록 한 결과임을 여행사들도 이해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양무승 회장은 “KATA가 항공사와 여행사간 원활한 소통과 간편한 정보 전달을 위하여 앱을 개발하는 등 역할을 확대하여 달라는 항공사의 요청에 대하여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여 추진하겠다”며 여행사의 건의사항에 대한 항공사들의 관심을 재차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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