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3호]2018-08-30 16:53

아시안게임의 도시’ 자카르타에 한국 테마관광을 심는다
 
관광공사, ‘2018 테마관광페스티벌’ 개최 통해 테마관광 집중 소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쇼핑몰 등에서 동남아 최대 신흥 관광시장인 인구 2억6,000만 명의 인도네시아인 방한 유치를 위해 ‘2018 테마관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공사는 자카르타 시민,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 등 1만2,000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공연, 전통시장, 동계스포츠, 국제이벤트 등 다양한 방한 관광테마를 중점 소개한다. 한국관광 판촉행사인 코리아트래블페어와 한국테마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한국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와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뮤지컬 및 비언어극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공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오는 9월 28일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개최 예정인 공연관광 이벤트 ‘2018 웰컴대학로’의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카이를 비롯하여 김소향, 신영숙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정동극장, 점프, 사춤, 당신만이 등의 국내 공연단이 참가하여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3월에 상해를 필두로 4월 싱가포르, 5월 도쿄, 8월 북경에서 한국 공연 및 테마관광 현지 홍보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설경희 테마상품팀장은 “아시아의 신흥시장으로 각광받는 인도네시아에서의 대규모 테마관광 이벤트를 통해 동남아 소비자들이 음식, 쇼핑, K-POP을 뛰어 넘는 새로운 한국관광의 매력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ㅅ잔=지난 8월2,3일 북경에서 2018 대학로 공연관광페스티벌 사전 홍보 행사에서 뮤지컬 홍보대사 카이가 열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