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2호]2007-08-10 17:43

하와이 최대의 축제, ‘알로하 페스티벌’
각종 퍼레이드, 공연, 전시 등 볼거리 풍부 하와이를 대표하는 축제 ‘알로하 페스티벌(Aloha Festivals 2007)’이 오는 9월, 하와이 전역에서 6주간 펼쳐진다. 알로하 페스티벌은 지난 1946년부터 시작된 하와이 최대의 문화축제로 9월부터 10월초까지 하와이 각 섬에서 전통 춤과 음악,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실시된다.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4일, 오아후섬 이올라니 궁전(Iolani Palace)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필두로 본격적인 막을 올릴 예정. 15일 와이키키 거리에서 펼쳐지는 ‘꽃마차 퍼레이드(Floral Parade)’는 알로하 페스티벌의 상징으로 전통 음악 및 훌라가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마우이섬에서는 10월 13일, ‘라하이나 반얀트리 호올라울레아(Lahaina Banyan Tree Ho’olaule’a)’가 열린다. 라하이나 중심부에 위치한 반얀트리 광장에서 흥겨운 엔터테인먼트와 최고의 음식을 만날 수 있으며 예술품과 조각품 전시, 판매 등이 이뤄진다. 또한 10월 14일에는 하와이 전통 악기인 우쿨렐레를 소재로 한 ‘스타벅스 우쿨렐레 페스티벌(2nd Starbucks Ukulele Festival)’이 마우이 아트 & 컬처 센터(Maui Arts & Cultural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 밖에도 빅 아일랜드 섬에서는 9월 15일, ‘미스 알로하 경연대회(14th Ms. Aloha Nui Pageant)’가 카우아이 섬에서는 9월 6일, 그랜드 하얏트 카우아이 리조트에서 ‘루아우(Lu’au)’ 디너쇼 등이 펼쳐진다. 대부분의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다. 알로하 페스티벌은 페스티벌 리본($5) 판매 수익금, 기업체 후원금, 하와이 관광청 인증 및 각 섬 별 후원을 통해 운영된다.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alohafestivals.com)를 방문하면 참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