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0호]2018-08-10 10:06

이스타항공, 하반기 객실승무원 공채 경쟁률 105.3 : 1
 
이스타항공이 지난 7월 16일부터 2주간 진행했던 2018 하반기 공채 객실승무원 채용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총 54명을 선발하는 이번 객실승무원 공채에 지원자 5,684명이 몰려 최종 경쟁률 105.3:1을 기록하며, 객실 승무원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아울러 거리가 멀어 서울에서 진행되는 면접 응시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 거주 지원자들을 위해 전주에서 실시하는 지방 면접 지원에는 총 330여명이 지원했다.

채용 전형은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며, 면접은 현장에서 부여된 면접번호 외에 지원자들의 스펙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역량 평가를 중점적으로 진행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인다.

이후 최종 합격자 54명은 오는 9월과 11월 27명씩 나누어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 9주간 객실승무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안전 보안, 서비스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이스타항공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의 인턴기간은 8개월로 근무 후 소정의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들은 기내 안전보안요원으로서 업무와 함께 객실 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업무 이해도와 인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며 “직무와 관련한 본인만의 강점을 살려 면접을 잘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