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7호]2006-09-15 16:49

[피오나헤론] 골드코스트 관광청매니저 - 미니인터뷰
“괄목할만한 한국관광시장 성장, 꾸준한 지원”

피오나 헤론 골드 코스트 관광청 매니저는 우선, 호주 골드 코스트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매력거리를 알리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소감과는 달리 골드 코스트는 이미 한국관광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보유한 상태.
과연 이점이 전략을 세우고 홍보를 펼쳐야 하는 관광청의 입장으로서는 일종의 마이너스 요인이라 느껴지지 않을까?

이러한 질문에 피오나 매니저는 “굳이 이번 워크숍뿐만이 아니라 골드 코스트 지역을 홍보해야 하는 모든 비즈니스에서도 인지도의 확보는 단점이 아닌 메리트로 작용한다”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네임벨류가 이미 형성된 지역이라면 그에 맞는 익숙한 관광지의 모습을 설명하고, 반대의 경우는 현지 소규모 여행사들의 신상품과 개발 전략 등을 적절히 믹스시켜 내놓고 있다”고 답변했다.

피오나 매니저는 “70km 넘게 늘어선 황금빛의 해변과 연중 따뜻한 햇살, 다양한 문화를 맛볼 수 있는 관광지들의 조합은 골드코스트만의 변하지 않는 매력으로 한국관광객들의 기호와 취향에 부합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