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9호]2018-07-27 10:51

티웨이항공,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 체결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사옥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후원 협약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지원 위한 사회공헌 동참
 
 
티웨이항공이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후원 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사옥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후원 협약은 티웨이항공이 국적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뜻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사는 ’Give t’ogether(기브투게더)’라는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다음달 초 티웨이항공의 동체에 세이브더칠드런의 영문 로고가 랩핑된다. 또 기내 모금함 운영과 고객이 구매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키즈밀 기내식, 문구류 세트 등 기내 판매품 개발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환경 개선 사업, 위탁 아동 교육비 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세이브칠드런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에 승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