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2호]2007-08-09 16:59

해양스포츠축제 한마당 삼척에서 개최
“푸른 꿈, 힘찬 도전, 밝은 미래” 제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삼척 덕산·맹방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해양 문화에 대한 국민적 의식 고취를 위해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로써, 지난해 경북 울진에 이어 올해 삼척에서는 요트, 핀수영, 비치발리볼, 철인 3종, 카누 등 다섯 개 공식종목이 초·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체험종목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0일 삼척 맹방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과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대수 삼척시장 등이 선수단 및 관계자 5천여명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인순이, 거북이, 이승환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해상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이밖에도 바다사진전, 맨손넙치·송어잡이 체험, 오징어 무료시식회, 전국장사 씨름대회가 열리고 해당화 해변축제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돼 여름휴가를 맞아 체전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