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7호]2018-07-13 10:39

세종시, 전국 관광협회장 팸투어 실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9∼10일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장 등 20여 명을 초청, 세종시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전국 관광협회장 일행이 부강리 고택을 방문해 고택의 생활상을 둘러보고 있다.


세종시만의 독특한 명품 관광자원 발굴키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9∼10일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장 등 20여 명을 초청, 세종시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국 지자체 간 최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자원 연계·관광 마케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 금강자연휴양림, 부강리 고택, 고복자연공원, 둘째 날은 KTV 대한 늬우스상영관,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등 세종시 명소를 둘러봤다.

특히 팸투어 일행은 부강리 고택에서 충청권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건축형식을 관람하고 전통 다도(茶道) 문화를 체험했다. 고복자연공원 투어 후에는 인근 고복저수지 매운탕을 맛보기도 했다.

곽병창 관광문화재과장은 “관광은 저성장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인만큼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명품 관광자원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