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5호]2018-06-29 09:44

뉴욕관광청, 올해 가족여행 홍보대사 발표


 
홍보대사에 퍼피 구조대, 닌자 거북이 등 선정
 
 
뉴욕관광청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가족 여행객들을 겨냥해 퍼피 구조대, 스폰지밥, 닌자 거북이 등 인기 만화 캐릭터 3인방을 올해 가족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

뉴욕관광청은 미국 대표 어린이 TV네트워크인 니켈로디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캐릭터를 뉴욕 홍보대사로 선정, 다양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뉴욕을 안전한 여행지로 알릴 임무를 담당하는 퍼피 구조대는 현재 미국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1위로 선정됐다.

20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스폰지밥은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선보인다.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 몰이 중인 닌자 거북이는 올해 새로운 외모로 변신한다. 오는 가을 니켈로디언에서 새로운 외모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레드 딕슨 뉴욕 관광청장은 “뉴욕관광청은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에게 친숙한 인기 캐릭터들을 공식 홍보 대사로 선정해 왔다”며, “올해는 니켈로디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캐릭터 3인방과 함께 뉴욕을 안전하고 친근한 최고의 가족 여행지로 홍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을 방문한 가족 단위 여행객 수는 전년대비 약 8% 증가한 1,280만 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