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채승묵)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과 지난 25일 GKL 회의실에서 한국 문학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KL사회공헌재단은 한국문학 번역 인재 장학금 지원 및 한국문학의 해외 출간-교류 활성화 등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승묵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문학과 문화를 알리고 공유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번역작의 발굴 및 홍보 뿐 아니라 훌륭한 번역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우리나라 문학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 며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7년을 원년으로 한국문학의 세계 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문학 번역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작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올해는 총 상금 1억원으로 대폭 증액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GKL문학번역상은 오는 8월부터 공모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GKL문학번역상 홈페이지(http://gkltranslationaward.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