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4호]2018-06-22 10:55

새로워진 ‘내일로’ 올 여름 젊은이들 설레게 한다
 
다가오는 여름, 젊은이들을 위한 ‘내일로 패스’가 새로움을 더 했다.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2018 하계 내일로 패스’(이하 내일로)를 지난 16일부터 판매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일로는 만 25세까지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해당 열차를 무제한 이용하는 여행상품이다. 올 하계시즌에 한하여 연령을 확대해 만 29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내일로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기존 ‘7일권’ 대신 ‘3일권’이 신설됐다. 또한 외국인도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좌석 지정 혜택도 늘렸다. 내일로 이용 중 KTX를 포함해 열차의 좌석 지정을 원할 경우 기존 일반실 운임의 50% 할인에서 60%로 확대됐다. 가격은 ‘3일권’은 5만원, ‘5일권’은 6만원이다. 전국 역 창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이용 개시일 3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