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2호]2007-08-10 16:49

에어뉴질랜드, 발전 위한 거듭된 노력
에어뉴질랜드, 발전 위한 거듭된 노력 전 국제선 구간 차세대 항공기 도입 프로젝트 장거리 여행의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며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노력하는 에어뉴질랜드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어뉴질랜드(NZ)는 지난 3일 임시 총회에서 미화 11억 달러를 투자, 장거리용 항공기인 보잉 777-300 ER 기종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미 NZ가 구입한 ‘꿈의 항공기(Dreamliner)’ 보잉 787-9기종 8대와 함께 777-300 ER 기종은 오는 2010년도 후반부터 2011년 까지 도입이 완료 될 예정이다. 777-300 ER 기종은 747-400 기종 대비 연료 효율을 16% 이상 높였으며, 최대 항속거리가 13,430 km에 이르는 차세대 항공기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NZ는 현재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고 있는 보잉 747-400 기종을 차세대 기종으로 교체, 더욱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항공사로 진화하게 됐다. NZ가 기존 항공기 교체 및 최신 설비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는 총비용은 자그마치 미화 26억 달러 규모. 현재 일본 경유 뉴질랜드 행 및 홍콩 경유 런던 노선을 포함한 모든 장거리 노선에는 최신 보잉 777-200 ER기종이 운항 중에 있으며, 고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에어뉴질랜드 측은 “이같은 막대한 투자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차세대 항공기를 확보하고 세계에서 가장 최신의 기종을 보유한 장거리 항공사로 성장하려는 야심찬 전략 중 하나”라며 “이들 항공기들을 개발 단계에서부터 주문하고 선점함으로서 안정적인 기재 확보와 함께 최신 기종 보유, 세계 최고의 기내 엔터테인먼트와 서비스 제공, 환경 친화적인 항공사의 표본 등으로 성장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752-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