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4호]2018-06-22 09:40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청소년 국제 교류 지원
박세도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가 인천 포스코고등학교 포스월드 동아리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포스코고교생 13명 괌 문화 교류 활동 협력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대표 박세동)는 인천 포스코고등학교(교장 강익수)와 청소년 국제 교류 동아리 포스월드 활동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포스월드는 인천광역시와 미국 자치령 괌 도시 간에 청소년 국제 교류를 통한 민간 외교 역할을 수행할 동아리로, 인천 포스코고등학교에서 영어 면접을 통해 영어 프리토킹이 가능하고 국제 외교에 관심이 높은 14명의 학생들로 자체 선발했다.

지난 4일 열린 포스월드 출범식에는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계자들과 인천광역시 국제협력담당관실, 인천 포스코고등학교 교장 강익수, 교감 김형기, 지도교사 황성현, 동아리 1기 회장 전주안 학생 외 13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박세동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인천 포스코고등학교 포스월드 동아리 학생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괌의 천혜의 자연환경, 4시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 유서 깊은 괌 차모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6년 11월 인천시와 괌 도시간의 상호 우호도시 체결 이후 괌의 문화 교류를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단체가 처음 출범하는 것이라 무척 설레고 괌정부관광청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이 학생들이 비전을 설정하고 꿈을 구체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월드 동아리 학생들은 괌 청소년들과 원격 화상회의 및 SNS를 통해 역사, 교육, 문화 등 주요 분야의 정보를 상호 나눌 계획이다.